코스피
4,130.82
(30.77
0.75%)
코스닥
925.12
(0.38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성장률 회복·부동산 불안…금리인하, 한 번 남은 듯

입력 2025-11-13 17:49   수정 2025-11-14 02:58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채권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데다 부동산 및 외환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한 차례 인하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JP모간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11월 금리 전망을 인하에서 동결로 바꾼다고 밝혔다. 박석길 JP모간 본부장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개선돼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JP모간은 이날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2.2%)보다는 낮췄지만 잠재성장률(1.8%)을 웃도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성장이 견조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최종 금리 수준 전망치는 기존 연 1.75%에서 연 2.25%로 수정했다. 내년 한 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한 뒤 인하 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본 것이다.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도 이달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강민주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초점은 여전히 부동산과 외환시장에 있기 때문에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아예 내년 말까지 추가 금리 인하 없이 현재의 연 2.5%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씨티는 인하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11월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