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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88억원…전년比 40% 축소

입력 2025-11-14 09:09   수정 2025-11-14 09:10


11번가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40%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SK스퀘어가 전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3분기 매출은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8억원, 당기순손실은 84억원으로 각각 40%, 41%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원) 개선, 1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줄였다.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지난해 3월~올해 10월)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 수가 230만명(중복 포함),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론칭 1년 만에 가입 고객 120만명을 돌파했다.

11번가의 대표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 '60분러시'의 누적 합산 결제거래액도 지난달까지 약 250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도입에 이어 판매자 가입 절차 간소화로 지난 8∼10월 신규 입점한 판매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강조했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앞으로도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실적 개선 흐름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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