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바이오젠이 올해 3분기 별도 및 연결 기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82% 증가한 227.56억 원, 영업이익은 24.77% 증가한 61.52억 원, 순이익은 25.59% 증가한 51.6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36% 증가한 80.20억 원, 영업이익은 34.80% 증가한 24.14억 원, 순이익은 49.30% 증가한 21.69억 원이다.
연결 기준 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97% 증가한 258.71억 원, 영업이익은 18.61% 증가한 58.23억 원, 순이익은 22.97% 증가한 49.1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33% 증가한 92.19억 원, 영업이익은 42.67% 증가한 24.00억 원, 순이익은 64.36% 증가한 22.14억 원이다.
원바이오젠 관계자는 “화장품 관련 매출 성장과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별도 기준 실적과 연결 기준 실적이 동반 성장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핵심 사업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제품 출시 및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며, “특히 2026년 3월 27억 원 규모 생산설비 증축이 완료되면 화장품 제품군의 생산량과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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