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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판독시스템에 AI 도입?…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입력 2025-11-14 10:05   수정 2025-11-14 10:07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국가 성장 핵심 축으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가 사회 여러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AI 기반 흐름은 의료와 보건 영역에서도 현실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란병원은 올해부터 종합검진센터에 AI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심전도, 망막 사진, 영상 등 다양한 검사 데이터를 AI로 판독·진단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AI가 이중 판독해 진단 정확도 등을 끌어올렸다. 국가 AI 전략과 의료 현장의 진단 혁신이 맞물려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병원은 루닛의 AI 인공지능 영상판독 솔루션인 인사이트 MMG와 CXR을 검사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에서 유방암 의심 병변을 탐지하고 유방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준다.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해 폐, 심장, 흉막 등에서 자주 관찰되는 10가지 이상 소견을 탐지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LCS도 활용하고 있다. 딥러닝 AI를 활용해 흉부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서 폐암 위험을 평가하고 이상 변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AI 기반 정밀 진단 솔루션으로 진단 속도도 높였다. AI 기술을 활용해 뇌, 심장 질환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조기에 진단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좌심실 수축기능 저하, 심부전, 심혈관 질환 등은 위험도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휴런의 AD 솔루션이 활용된다. AI가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평가한 뒤 '뇌 나이'를 제시한다. 치매, 알츠하이머병 질환에서 뇌 위축이 나타나는 시기를 빠르게 포착한다.

메디컬에이아이의 에티아 시리즈는 표준 12 유도 심전도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좌심실 수축기능 저하' 점수와 위험 등급을 알려준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도 도입했다.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5년 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3단계로 평가한다. 안저 촬영부터 인공지능 분석까지 3분 이내로 완료되며 일반적인 심혈관 위험도 평가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간단하다.

임준섭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장은 "검진센터에서 영상·데이터 AI 판독은 정밀성과 효율을 높이면서 이중 판독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며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여러 AI 솔루션을 도입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판독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각 솔루션은 자신만의 전문 영역에서 판독의 정확성, 효율성, 고위험군 탐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AI-전문의 협업 판독 구조를 갖춰 더 빠르고 신뢰도 높은 검진 서비스를 구현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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