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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명장' 스카티 카메론, 최저 토크구현한 '온셋 센터(OC)' 퍼터 출시 [골프브리핑]

입력 2025-11-14 14:26   수정 2025-11-14 14:38



타이틀리스트의 퍼터 브랜드 스카티 카메론이 토크를 최저치로 낮춘 '온셋 센터(Onset Center, 이하 OC)' 퍼터를 선보인다.

14일 타이틀리스트에 따르면 OC 퍼터는 '팬텀 11R OC'와 '스튜디오 스타일 패스트백 OC'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기존 '팬텀'과 '스튜디오 스타일' 라인업에 새로운 퍼포먼스 옵션을 더한 것이다.

OC 퍼터는 투어 현장에서 이어진 요청에 대한 피드백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스트로크 중 페이스 회전을 최소화하면서도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타구감을 유지할 수 있는 퍼터를 요청하는 투어 선수들이 늘어나면서다. 이에 '퍼터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오랜 연구를 거쳐 완성한 로우 토크 퍼포먼스 퍼터가 '온셋 센터(OC)'다. 안정성과 감각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했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 측의 설명이다.

OC는 퍼터 샤프트가 헤드를 리딩 엣지보다 뒤쪽(Onset)에 두고 퍼터 헤드의 전후 무게중심(CG) 중앙(Center)과 일직선상에 정렬된 구조를 의미한다. 이 설계는 퍼팅 스트로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틀림(토크)을 최소화해 페이스 회전을 줄이고, 스퀘어한 궤도로 클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통상 낮은 토크를 구현한 퍼터는 안정성이 높은 대신 감각이 다소 무뎌지는 것이 한계로 꼽힌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투어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OC 퍼터 전용의 헤드 무게와 샤프트 강도를 정밀하게 조율했다. 이를 통해 퍼팅 스트로크의 안정성과 일관성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하고, 스카티 카메론 특유의 부드럽고 정밀한 타구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신제품 개발이 아닌, 투어 현장에서 축적된 수많은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된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OC퍼터는 기존 모델보다 약 15g 더 무거운 헤드 밸런스에 맞춰 샤프트 강성을 세밀하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진동을 줄이면서도 클럽 헤드의 피드백이 손끝으로 명확히 전달되도록 했다. 또 1도의 샤프트 기울기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셋업을 유도하하면서 골퍼가 어드레스 시 손 위치와 시야를 중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퍼터는 퍼팅 동작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OC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퍼터 중 가장 낮은 토크 밸런스를 구현해, 스퀘어-투-패스(square-to-path) 스트로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 측의 설명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번 OC 시리즈를 통해 “모든 골퍼에게 똑같은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각자의 스트로크 리듬에 맞는 감각적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퍼터”라고 강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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