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14일 14:4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플라스틱 사출을 기반으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50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경기도 내에 내재화된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한 생상능력을 갖추고 있다. 추가 설비투자를 할 경우 큰 폭으로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식탁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온 가구 브랜드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B사는 수백만원대 고급 테이블을 주력 상품으로 19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를 해외에서 직접 확보하며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 공장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유통망 역시 강점이다. 전국 주요 오프라인 채널과 직영 쇼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온라인 자사몰을 통한 판매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 반찬 브랜드 C사도 매각에 나섰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이 회사는 25년 이상의 한식 경력을 바탕으로 400여 종의 메뉴를 운영중이다. 매출은 90억원대다. 회사는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집밥’을 컨셉트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백화점·프리미엄 식자재마트에 입점해 고급 소비층을 공략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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