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진쎄미켐은 1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발포제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동진이노켐’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동진쎄미켐은 이번 물적분할로 성격이 다른 전자재료와 발포제 사업을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진쎄미켐은 신설법인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배당성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재무 상황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검토하겠다는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다.
이에 더해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하게 될 자사주에 대해서도 일부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동진쎄미켐의 주식매수청구권 매수예정가격은 3만7440원이다.
동진쎄미켐 관계자는 "이번 물적분할은 전방산업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전자재료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결정"이라며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2026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는 한편, 앞으로도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검토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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