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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양자역학 공부한 최민희…내린 '잠정적 결론'

입력 2025-11-14 14:51   수정 2025-11-14 14:53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자신이 딸 결혼식 해명 과정에서 언급했던 '양자역학 공부'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잠정적 결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양자역학은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험 결과를 그냥 받아들인다", "수식은 대충 넘어간다", "그냥 반복해 읽고 외운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해킹 대응 체계와 관련해선 "양자 내성 암호와 양자 암호 통신이 어디까지 왔나만 계속 추적한다"고 했다. 양자 내성 암호(PQC)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만든, 양자 컴퓨터로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 기술을 의미한다.

앞서 최 위원장의 딸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달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 질의 내용을 본다면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지경이었다"며 "매일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내성 암호를 공부하고, 암호 통신을 거의 외우다시피 한다. 정말 집안일이나 딸의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다"고 해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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