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에어로케이·이바라키현 "인천발 직항 노선 취항 계기로 교류 확대할 것"

입력 2025-11-14 16:26  



에어로케이와 일본 이바라키현이 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2일 에어로케이의 인천~일본 이바라키 노선 취항을 계기로 양 지역의 문화·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청주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청주~ 이바라키 노선 취항에 이어 지난 12일부터 인천~이바라키 노선을 주3회(월.수.금요일) 운하을 시작했다.

이바라키는 도쿄 북쪽 지역으로, 일본 내 대표적인 골프관광 지역이다. 토너먼트 코스부터 산악지형 등 다양한 수준의 114개의 골프코스가 있고, 도쿄에서 1시간 안팎이면 닿을 수 있어 골프 관광객은 물론 일본 내수 골퍼들도 많이 찾는다. 오이가와 지사는 "일본에서 골프장 이용객이 순증하고 있는 유일한 현"이라며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열린 이후 수준급 골프장과 합리적 비용에 매력을 느낀 한국 골퍼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바라키현은 골프관광지로서의 매력과 함께 문화, 자연 경관 등 다양한 관광지도 함께 소개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카이라쿠엔'을 비롯해 일본 3대 폭포로 꼽히는 후쿠로다 폭포, 물속에 서 있는 도리이가 있는 이소사키 신사, 이바라키에서 나고 자란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이 대표 자랑거리다.

에어로케이는 인천발 직항 노선 운영을 계기로 이바라키현 관광객의 한국 유입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지난해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운항해 많은 관심을 받게 됐고 성과도 좋아 인천 출발 항공편을 띄우게 됐다"며 "이번 취항을 계기로 한국과 이바라키현의 교류가 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