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라벨을 붙이지 않은 딸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스틱 딸기팩을 둘러싼 비닐과 종이 등을 쓰지 않고 플라스틱에 양각으로 필수 정보를 새겨 넣은 제품이다. 분리수거가 간단하고 고객이 딸기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게 마트 측 설명이다. 딸기는 위아래 겹치는 것 없이 한 단으로 배치했다.연말 케이크 시장은 경쟁이 더 거세지고 있다. SPC삼립은 포켓몬코리아와 손잡고 ‘피카츄의 초코바나나 몬스터볼 케이크’를 내놓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도넛 브랜드 노티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선보였다. 워커힐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최고가인 38만원짜리 크리스마스 케이크(사진) 예약을 받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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