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복수의 사장 후보를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후보는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보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기획재정부 차관과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을 맡는다.
그동안 예보 사장에는 기재부나 금융위 고위 관료 출신이 오는 사례가 많았다. 유 사장도 기재부 국고국장과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이다. 최근 금융위 1급에서 물러난 인사들이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배경이다.
서민금융진흥원도 차기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10일 원장 모집 공모를 내고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다음달 4일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3~5배수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장이 후보자를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서금원장 임기도 3년이다.
현재 신용회복위원장을 겸임 중인 이재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만료됐으나 임기 종료 후에도 현재까지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이 원장이 직무를 이어왔다.
2016년 설립된 서금원은 지금껏 관가나 학계 출신이 주로 원장을 맡아왔다. 이 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출신이다.
신용보증기금도 8월 최원목 이사장 임기가 만료돼 조만간 차기 이사장 인선 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임추위 구성은 마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정부 들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연달아 내부 출신이 수장으로 임명돼 다른 공공기관에도 같은 인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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