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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받는 PEF '수두룩'…자정작용 시급

입력 2025-11-16 17:47   수정 2025-11-18 17:29

사모펀드(PEF)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키운 또 하나의 요인은 펀드 외형만 빌린 ‘무늬만 PEF’다. 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 기업 가치를 키우기 위해 골몰하기보다 비교적 느슨한 규제가 적용되는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곳이 한앤브라더스다. 제도권에 알려지지 않은 이 신생 PEF는 2022년 스톤브릿지와 공동으로 바디프랜드 경영권 지분 46.3%를 약 4200억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2023년 스톤브릿지는 이들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했고, 인수자금을 댄 출자자(LP)들은 한앤브라더스의 운용사(GP) 자격을 박탈했다. 한주희 한앤브라더스 창업주와 강웅철 바디프랜드 창업주도 서로를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바디프랜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뒷걸음질 치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측근들이 하이브 상장 직전 만들어 수천억을 번 이스톤PE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 출신인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에서 잠적했다.

지창배 회장이 설립한 PEF 원아시아파트너스도 카카오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 한가운데에 섰다. 고려아연 자금으로 운용된 원아시아는 영풍·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공격의 명분이 됐다. 새마을금고의 PEF를 둘러싼 비리 사건도 있었다. 당시 새마을금고 책임자인 A팀장은 여러 신생 PEF에 펀드 출자를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살았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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