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준 연구원은 "국내는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면류와 스낵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며 "반면 해외는 케데헌 협업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북미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율이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어 "농심은 미국에서 케데헌 콜라보 제품을 2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고 지난 9월 말 짜파게티 사각용기 제품을 출시했다"며 "지난달부터 신라면 브랜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4분기 북미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농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와 159% 증가한 8885억원, 529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주력 제품 가격 인상과 케데헌 콜라보 효과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부터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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