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데뷔 후 달라진 어머니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의 반응을 전했다.
애니를 포함해 올데이프로젝트 다섯 멤버는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활동명 애니에 대해 "영어 유치원을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미국에서만 썼는데, 데뷔 후 부모님도 집에서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고 전했다.

애니는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학창 시절을 보냈고, 데뷔 전 콜럼비아대에 진학해 미술사학을 전공 중이다.
애니의 모친인 정유경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딸로, 2015년 12월부터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 사장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주)신세계 회장으로 부임했다. (주)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부동산과 호텔업, 면세업,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이 데뷔 전 애니의 집을 종종 방문하면서, 애니는 정유경 회장이 "우리 집이 방앗간이 된 것 같다"는 반응을 했다고도 했다. 애니는 "저희 집이 회사랑 가장 가까워서 종종 왔다"고 했고, 멤버들은 "가면 라면을 끓여 먹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잔은 "천장이 높고 해서 '와' 하긴 했다"며 "(서)장훈에게도 높은 천장이었다"면서 애니의 집을 방문했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첫 정산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애니는 첫 정산을 받아서 부모님께 내복을 사드리라는 제안에 "그 이야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게 내복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원하는 건 영서와 비슷하다. 개를 더 키우고 싶다"며 "두 마리 키우는데 더 많이 키우고 싶다"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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