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퍼플키스가 데뷔 4년 만에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RBW는 지난 16일 "퍼플키스는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해 "그동안 퍼플키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이 있었다. 멤버들이 흘린 땀과 웃음, 그리고 플로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모여 지금까지의 여정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향후 퍼플키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RBW는 "비록 한 무대에서 함께하진 않더라도,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퍼플키스는 2021년 3월 데뷔해 약 4년간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미주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A Violet to Remember)'를 진행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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