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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동태평양서 마약 밀수선 격침…테러리스트 3명 사살 [HK영상]

입력 2025-11-17 10:10   수정 2025-11-17 10:21

<i>영상=로이터, X(구 트위터) / 편집=윤신애PD</i>

미 해군 전투기가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 밀수가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해 테러리스트 3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군 남부사령부는 엑스(X)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지난 15일 합동 태스크포스 '서던 스피어'가 지정 테러 조직(DTA)이 운영하는 선박에 치명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박이 불법 마약 밀수에 연루돼 있고, 실제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마약을 운반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선박에 탑승 중이던 3명의 마약 테러리스트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미국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21차례 공격했고, 이에 최소 83명이 사망했다.

이를 두고 유럽 등 일부 국가들은 미군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부사령부가 ‘서던 스피어’ 라는 마약 소탕 작전을 이끄는 등 트럼프 정부는 계속해서 마약과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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