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에 맞춰 총 25개 기관의 전자 조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합된 전자 조달시스템 운영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에스알, 강원랜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이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전자 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로 통합해 공공 조달 플랫폼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달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된 기관들의 올해 나라장터 계약 규모는 총 2600여 건에, 금액으로는 1조 450억원에 달한다.
전태원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공공기관의 차세대 나라장터 통합은 공공 조달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남은 기관들과의 통합도 차질 없이 추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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