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6% 넘게 치솟으며 60만원선 회복을 눈 앞에 뒀다.
1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86포인트(1.39%) 오른 4067.4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755억원어치 주식과 코스피200선물 13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도 현물주식을 560억원어치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50억원어치 주식을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2.88% 상승해 10만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6.43% 급등하고 있다. 장중 59만9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도체주의 강세는 삼성전자가 9월 대비 더블데이타레이트(DDR)5 32GB 제품 가격을 60% 이상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 소식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4.17% 상승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2.39%)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은 1.85%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2.56포인트(0.29%) 오른 900.4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1113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어치와 138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로의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린 에이비엘바이오가 4.59%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와 삼천당제약도 각각 1.88%와 2.09% 상승 중이다.
파마리서치도 5.53%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은 약보합세이고, HLB는 2.02%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원(0.34%) 오른 달러당 1458.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