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39.00
(12.06
0.27%)
코스닥
946.14
(1.25
0.1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모험자본 공급 확대 앞두고…금감원, 증권사 리스크관리 재정비

입력 2025-11-17 14:28   수정 2025-11-17 14:31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기준과 내부통제 체계를 업계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17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기업신용공여 등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기업금융 심사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확대와 모험자본 의무비율 신설 등으로 증권사 역할이 넓어지는 만큼 업계가 공통적으로 갖춰야 할 리스크관리 역량을 사전에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금감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기업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회사 차원의 기준 없이 심사역 개인 판단에 의존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 사례가 있었고 CRO(리스크관리담당 임원)에게 투자 심의 과정에서 재검토를 요구할 권한이 부여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조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문제도 짚었다.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 업무가 같은 본부에서 동시에 수행될 경우 조달자금 운용성과를 위해 다소 무리한 대출·투자를 추진할 위험이 존재한다.

업계 발표에서는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대비한 실무 기반 리스크관리 방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증권사들은 인수금융, 주식담보대출, 자산유동화, 신용대출, 브릿지론 등 신용공여 유형별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정의하고 금리 상승·담보가치 하락·현금흐름 악화 등을 가정한 스트레스테스트 수행 방식도 공유했다.

또 투자 유형별 심사 체크리스트, 차주·산업·담보 특성을 반영한 사후평가체계 등 표준화된 프로세스도 소개됐다. 모험자본 공급 전략에서는 기업금융 경험이 풍부한 IBK기업은행이 발표자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 전략, 리스크 관리 모범사례를공유하여 증권업계의 모험자본 공급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증권사의 원활한 모험자본 공급,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