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플러스에셋이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은 전일 대비 1770원(30%) 오른 76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에이플러스에셋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분 19.91%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가인 8000원은 전일 종가(5900원) 대비 35.6% 높다. 이날 상한가(7670원)도 웃돈다. 얼라인파트너스의 총 매수 규모는 약 360억원이며,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응모 물량이 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할 경우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총 24.9%의 지분을 확보해 곽근호 회장(특수관계인 포함 30.19%)에 이은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공개매수 목적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행동주의'라고 밝혔다. 공시에서 "주요 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의 대화 및 필요시 주주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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