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당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냉장 떡볶이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편의점 전용 미식 프로젝트 ‘떡볶이로드’를 새롭게 기획했으며, 해당 제품은 CU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떡볶이로드’는 전국의 개성 있는 떡볶이를 한 컵에 담아 즐기는 ‘지역 미식 콘텐츠형 간편식’으로, 편의점에서 다양한 지역의 맛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계획하고 있다.
떡볶이로드 제품은 다양한 지역의 맛들을 제대로 해석한 간편식을 구현하기 위해 레시피부터 조리 방식까지 세심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편의점에서 지역 미식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확장하고, 편의점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맛과 재미를 제안하며 간편식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떡볶이로드 시리즈 첫 제품으로 선보인 ‘부산식 물떡’ 2종(어묵탕맛, 매콤한맛)은 정통 부산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쫄깃한 통가래떡과 진한 어묵 국물의 조화가 돋보인다. 간편식임에도 깊은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미정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의 맛을 현대 감성으로 즐기는 K간편식”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제시했다.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지역 미식 문화를 담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대구 서울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한정판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편의점 세대가 언제 어디서나 한국 각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재현 대표는 “CU와의 협업은 젊은 세대에게 K스트리트 푸드 대표 메뉴인 떡볶이의 다양성과 재미를 새롭게 전달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미식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jekim427@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