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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 국내 파스너 업계 최초 포드 'Q1 인증' 획득

입력 2025-11-18 14:34   수정 2025-11-18 14:52

이 기사는 11월 18일 14:3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부품사 와이엠(Young Mobility)이 국내 파스너 업계 최초로 포드자동차(FORD)로부터 ‘Q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스너(Fastener)는 자동차와 전자기기, 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볼트와 스크루 등을 일컫는다.

포드의 ‘Q1 인증’은 협력사의 품질과 생산 역량, 공급망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최고 등급 인증으로, 포드의 정식 1차 협력사임을 공식 인정받는 기준이다. 품질, 시스템, 보증, 납품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는 공급업체에게만 수여하고 있다.

이 인증을 확보하면 포드의 신규 사업 입찰에도 참여할 수 있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10월 품질·생산·영업 등 주요 조직이 참여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약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와이엠은 현재 포드 유럽 파워트레인에 적용되는 볼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Q1 인증을 계기로 주요 시장인 북미와 태국 등지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회사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셰플러, LG마그나, 보그워너 등 전동화(EV) 모듈 분야 글로벌 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와이엠은 포드를 비롯해 GM, 리비안(RIVIAN)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도 강화하며 수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1722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와이엠 관계자는 “Q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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