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에 국민참여투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설계 공모에서 국민 투표 결과가 심사 결과 점수에 직접 반영되는 건 국내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세종 국가상징구역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 집무실, 시민광장 등이 조성된다. ‘대한민국 100년 미래를 그리는 국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된다. 공모 작품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국제공모 공식 홈페이지와 행복청 누리집, 유튜브, 소셜 미디어(SNS) 등에서 할 수 있다. 성인 누구나 본인 인증 후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된 조감도 중 선호하는 3개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폰, 이어폰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오는 12월 1일 1차 전문가 심사와 합산해 상위 5개 작품으로 선정된다. 같은 달 10일 2차 심사를 거쳐 12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모든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라며 “계획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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