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첫 주말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발레 갈라 공연 ‘더 나잇 인 서울’이 열린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발레리나 강호현(사진), 올해 마린스키발레단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발레리노 전민철, 2025년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이 대거 출동한다.이번 갈라는 총 3부로 1월 3~4일 이틀간 열린다. 1부는 덴마크 왕립발레단이 책임진다. 라 실피드, 나폴리 타란텔라, 나폴리 파드되 등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레퍼토리로 갈라 공연의 포문을 연다. 2부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단원들이 이끈다. 박윤재를 비롯해 지난해 한국 갈라 무대에 선 클로이 미셸딘, 한국인 단원 서윤정 등 익숙한 얼굴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발레의 정통 미학을 살린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파리오페라발레단 강호현은 같은 발레단 로렌조 렐리와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속 2인무(3일)와 ‘들리브 모음곡’(4일)을 선보인다 .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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