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공헌평가원은 18일 ‘2025 한국 중소·중견기업 국가경제 공헌 평가 콘퍼런스’에서 지난해 기준 국내 주요 중견·중소기업의 국가경제 공헌도를 발표했다. 가치 창출, 국가 재정, 일자리, 국가 경쟁력, 사회공헌 등 5개 분야에서 총점을 매겼다. 아성다이소는 매출(3968억원)과 고용(1만2349명)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쉴더스는 설비투자(281억원)에서 10위권 기업 중 유일하게 200억원을 웃돌았다. 3위인 대상은 매출 3485억원으로 아성다이소에 근접했지만 일자리(5305명)에서 뒤졌다. 4위에 오른 풍산은 K방산 효과 덕에 수출(2012억원)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종천 한국기업공헌평가원 이사장은 “중국이라는 변수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져 경기 침체 추세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경직된 고용시장에 따른 비정규직과 청년 실업 증가는 한국 경제에 걸림돌이 되는 만큼 유연성 제고를 위한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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