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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전 기업부문장 등…KT 신임 사장에 33명 도전

입력 2025-11-18 17:26   수정 2025-11-19 00:44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16일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3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직전인 2023년 7월 대표 공모엔 27명이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윤경림 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등 KT 경영진 출신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사장은 2023년 7월 공모에서 최종 3인에 포함됐던 인물로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구현모 전 KT 대표와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은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선자문단은 기업 경영, 산업,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 후보군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33인 중 대표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선자문단의 구체적인 구성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압축된 대표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1인을 선정한 뒤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된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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