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19일 장 초반 낙폭을 빠르게 확대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꺼지지 않는 상황 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7.96포인트(1.21%) 내린 3905.66을 기록하고 있다. 0.33%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1분 만에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809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26억원과 178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도 AI 기술주 고평가 우려와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 전망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07%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3%와 1.21%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내리는 반면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기아, 셀트리온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6포인트(1.11%) 내린 868.94를 나타내고 있다. 0.32%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오전 9시2분께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51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원과 4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HLB, 삼천당제약, 파마리서치,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에이비엘바이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3원 내린 1461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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