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일 장중 8거래일 만에 3900선을 내줬다. 시장 일각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거진 상황 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5.6포인트(1.66%) 내린 3888.0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3900선 아래로 밀린 건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일(3887.32) 이후 8거래일 만이다. 0.33%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1분 만에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 1.76%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051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33억원과 1258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 네이버 등이 내리는 반면 현대차, 기아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1.96%) 내린 861.5를 나타내고 있다. 0.32%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오전 9시2분께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 2% 넘게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852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과 143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HLB, 삼천당제약, 파마리서치,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보로노이 등이 내리는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오르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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