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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유망기업, 혁신 DNA 미래를 설계하다] 비욘드메디슨, ‘클릭리스’로 독일 메디카 2025 무대 오른다

입력 2025-11-19 18:28   수정 2025-11-19 18:29



턱관절 장애 개선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이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의료·헬스케어 전시회‘메디카(MEDICA) 2025’에 참가해 현지 의료 관계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메디카’는 매년 전 세계 70여개국 5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8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의료 관계자가 방문하는 글로벌 의료기기·디지털헬스 산업의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인공지능(AI)’, ‘로보틱스’, ‘통합·원격의료(Connected & Integrated Care)’를 핵심 주제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최신 기술들이 다뤄지고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박람회에서 치과 분야 최초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턱관절장애(TMD) 디지털 치료제 ‘클릭리스(Clickless)’를 선보였다. 클릭리스는 인지행동치료(CBT)를 기반으로 턱관절 장애 환자가 일상 속에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클릭리스는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환자는 일상 속에서 인지행동치료(CBT)를 기반으로 생활 습관을 교정하며, 의료진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치료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생활습관 개선 ▲통증 기록 기반 인지행동치료 ▲자가 재활운동 프로그램 ▲명상 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10분, 6주간의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비욘드메디슨 부스는 유럽 주요 헬스케어 기업, 대학병원 관계자, 유럽 인허가 담당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치과 및 턱관절 장애 분야에서 최초로‘통증 기록 기반 인지행동치료’와‘맞춤형 피드백 시스템’을 결합한 클릭리스의 차별화된 치료 접근법이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기존 물리치료나 단순 증사완화 위주의 치료 법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특히 디지털헬스 선진국인 독일이 디지털 치료제 보험 등재 제도(DiGA)를 운영 중인 점에 주목해, 향후 유럽 시장 내 임상 확장과 CE MDR 인증 획득 및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국제 디지털헬스 학술지‘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논문이 등재되며 클릭리스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번 메디카 현장에서도 해당 연구 결과와 임상 근거를 공유하며, 유럽 의료 전문가들에게 검증된 디지털 치료 솔루션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메디카2025 현장에서 유럽 각국의 헬스케어 기업과 의료기관이 디지털 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 시장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DTx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건산언혁신창업센터(K-BIC)의 전주기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는 비욘드메디슨은 2025년 현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딥테크 분야와 동시에 기술평가 및 인허가 컨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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