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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 매일유업·연세유업과 '미국산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식' 개최

입력 2025-11-20 10:00  


매일유업과 연세유업이 미국대두협회의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le U.S. Soy, SUSS) 로고 부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 동참을 선언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미국대두협회(USSEC)는 지난 13일 매일유업, 14일 연세유업을 잇달아 방문해 ‘미국산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식(U.S. Soy Sustainability Recognition Ceremony)’을 개최하고 한국 주요 식품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는 USSEC의 윌 맥네어 이사, 이형석 한국대표, 미국 농가 대표단(매튜 기던·채드 워너)과 곽정우 매일유업 대표, 손범락 연세유업 경영기획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USS 로고는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미국대두를 대두 원재료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 인증제다.

매일유업은 지속가능성 기준 충족 제품 확대, 품질·데이터 연계 강화, 식물성 카테고리 협력 확대, 글로벌 공동 마케팅 모델 구축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곽정우 매일유업 대표는 “소비자는 이제 제품 뒤에 어떤 농업과 공급망이 있는지를 묻고 있다”며 “미국산 지속가능 대두는 이러한 기대에 가장 투명하게 답하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두유 생산체제를 갖춘 연세유업은 올해부터 프리미엄 두유 제품군에 SUSS 로고를 적용하며 ‘지속가능성 중심 두유 브랜드’ 전략을 공식화했다.

손범락 연세유업 상무는 “건강성과 친환경 가치를 결합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SUSS 로고를 적용한 ‘프리미엄 두유’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USSEC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단순 공급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품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윌 맥네어 이사는 “한국 소비자는 품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기꺼이 선택하는 시장”이라며 “두 기업의 SUSS 도입 사례가 미국산 대두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향후 USSEC은 △지속가능성 인증 정보 공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확대 △지속가능 대두 기반 제품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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