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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파리서 '샤넬백' 샀다가 폭탄 맞은 사연

입력 2025-11-19 16:35   수정 2025-11-19 17:39



배우 이장우가 해외에서 명품백을 샀다가 관세 폭탄을 맞은 경험담을 전했다.

18일 공개된 함은정 유튜브 쇼츠에 등장한 이장우는 과거 함은정의 권유에 따라 샤넬백을 사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함은정은 "예전에 '어머니 가방 하나 사드려야지' 했는데 이장우가 '무슨 가방이 몇백이냐'고 얘기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장우는 "네 말 듣고 엄마 가방을 사주려고 파리에 갔을 때 샤넬 가방을 샀다"며 "샤넬을 처음으로 사서 그대로 가져왔더니 인천공항에서 노란색 자물쇠가 잠겨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법적인 건 잘 모르겠지만 거기서 쇼핑백을 주고 그대로 놓고 그대로 왔다. 그랬더니 자물쇠가 잠겨있었다"면서 "'명품백을 사니까 자물쇠가 담겨오네?' 싶어 흔들었더니 삑삑 소리가 났다. 직원이 돈을 내라고 해서 '무슨 돈을?' 이랬더니 세금을 내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함은정은 "자진 신고 안 해서 원래 가격 냈겠다"고 우려하자 이장우는 "자진신고하는지 뭔지도 모르고 그대로 싸 온 거다. 그걸 냈더니 한국에서 사는 거보다 비싸게 산 셈이었다"고 고백했다.



함은정은 "근데 엄마 너무 좋아하셨겠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엄마 너무 좋아하지. 근데 이제 보면 알겠지. 얼마에 샀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리에서 샤넬 가방을 사면 한국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올 때 가방을 들고 입국하면 관세와 세금이 붙을 수 있다. '여행 중 들고 다니다 가져오면 면세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관세청 규정에 따르면 해외에서 산 물건을 반입할 때 일정 금액(600달러)을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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