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한국그린전력이 스마트 유지보수 시스템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그린전력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발전소 설계·시공·운영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을 추진해온 기업이다.
전문 유지보수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으로는 누적 1800여 개 발전소, 총 200MW 이상의 시공 실적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 본사와 중국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지붕강판, 알루미늄 구조물, 포스맥 부품 등을 직접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에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기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리파워링(Repowering) 서비스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발전 효율과 유지관리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기술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친환경 발전 기술 고도화와 ESG 경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그린전력은 앞으로 RE100 달성 및 글로벌 EPC 프로젝트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 가치 실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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