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음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역삼센트럴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강남 중심에 있어 교통·생활·교육 인프라가 좋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총 4개 동, 23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은 87가구(전용면적 59~122㎡)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가, 반경 1㎞ 내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범대부속중·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 역시 걸어서 갈 수 있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도보권이다. 단지 주변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아질 전망이다. 전용면적 84㎡ 이상 모든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춘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 ‘리빙가든’,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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