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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비트코인 현물 ETF 나온다

입력 2025-11-19 17:37   수정 2025-11-20 00:3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본에서 이르면 내년 비트코인 현물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업계에선 연금계좌인 ‘신(新)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계좌를 통해 수조엔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 SBI글로벌자산운용, 노무라자산운용, 다이와자산운용, 미쓰비시UFJ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6곳이 암호화폐를 편입한 투자신탁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를 편입한 투자신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의 통제 수단을 자금결제법에서 금융상품거래법으로 바꿀 예정이다.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금융청은 또 암호화폐 매매차익의 세율을 최대 55% 종합과세에서 주식·채권과 동일한 20%의 금융소득 과세로 낮출 방침이다.

다이와자산운용은 한국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합작한 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X 재팬’을 통해 상품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SBI글로벌자산운용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조합한 투자신탁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설정 후 3년 뒤 운용자산(AUM)을 5조엔 규모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아사쿠라 도모야 SBI글로벌자산운용 사장은 “가상자산은 저축에서 투자로 자금이 이동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4개국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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