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8만8000CBM(㎥)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운용한다. 이들 선박은 BGN그룹의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선박은 2027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BGN그룹은 연 1400만t 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무역량을 기록하며 40여 척의 LPG 선박을 운용 중인 LPG업계 최대 화주다.
HMM은 과거 5척의 LPG 선박을 운용하다가 2016년 이후 사업을 중단했으나 최근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벌크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LPG 및 암모니아 운송 선대를 약 20척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HMM은 올해 중형 LPG선 3척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2척을 추가 확보해 친환경 에너지 운송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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