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여객선에서 노약자를 우선 구조 중이다.
19일 전남도,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승객 구조를 위해 해경정 9대가 투입됐다.
해경은 노약자와 어린이, 여성, 환자 등을 우선적으로 해경함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일부 승객은 갑판 위로 나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은 비교적 잔잔한 상태로, 승객들은 목포해경전용부두로 들어올 예정이다.
해경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인원 7명을 투입해 여객선 내 파공 부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은 오후 4시 45분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선 내부로 물이 차거나 불이 날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울기 역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1년 12월 10일 운항을 시작한 퀸제누비아2호의 최대 여객 정원은 1010명, 적재용량은 3552톤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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