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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상 수상 "'어쩔수가없다'는 20년 동안 품어온 꿈" [청룡영화상]

입력 2025-11-19 22:32   수정 2025-11-19 22:36

'청룡영화상' 감독상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성민은 미국에 있는 박찬욱 감독 대신 무대에 올랐다. 그는 "혹시 수상을 하게 되면 감독께서 저보고 올라가서 소감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셨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소설을 처음 읽었던 20년 전부터 품어온 꿈이 이루어진 영화다. 이 영화를 한국 영화로 만들 수 있어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제가 상상한 그 이상을 해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 볼 땐 단순하고 코믹하고, 되풀이 할 때마다 복잡하고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청룡상 심사위원 여러분이 이 점을 알아봐 주셨다고 믿고 고마운 마음으로 이 상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에 이어 '어쩔수가없다'로 네 번째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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