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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Z폴드' 비교했더니…'폴더블' 아이폰 파격 전망

입력 2025-11-20 08:48   수정 2025-11-20 08:54


내년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이 역대 가장 큰 사이즈의 배터리를 탑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애플이 출시 전략도 개편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IT외신 맥루머스 등은 한국의 IT 팁스터(유출가) 란즈크를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5400~5800밀리암페아(mAh) 용량 배터리 탑재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작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7의 배터리 용량인 4400mAh를 약 25% 이상 상회한다.

아이폰17 프로맥스 배터리 용량 5088mAh과 비교해도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17 프로맥스는 역대 가장 큰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폰으로 꼽힌다.

화면이 커 배터리 소모가 상대적으로 큰 폴더블 폰의 특성상 고용량 배터리는 필수적이다. 현재까지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7.8인치 크기에 달할 걸로 점쳐진다. 또 폴더블 아이폰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터치 ID △e심 전용 모델 △애플 자체 C2 모뎀 탑재 등이 예상된다.

아울러 애플이 오는 2026년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 출시와 함께 '가을 신제품 출시' 전략도 개편할 거라는 소식도 나온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연 1회 출시에서 연 2회로 아이폰 출시 전략 변경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6년 가을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맥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7년 봄에는 아이폰18과 아이폰18e를 발표한다. 상반기에는 보급형 제품을,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시장의 수요를 단계별로 충족시킬 걸로 예상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은 향후 매년 5~6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전략 변경은 특정 분기의 매출 쏠림 등을 완화할 것"이라고 봤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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