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이하 맥킨지)는 20일 한국오피스 소속의 안유진, 염인지, 유정화 부파트너를 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
안유진 신임 파트너는 정유·화학·전력 기업의 변화 혁신 및 신성장 전략 과제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맥킨지 한국오피스에서 전력 및 천연가스(EPNG) 분야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문 리더와 신재생에너지 부문 공동 리더도 맡고 있다. 안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거쳐 2018년 맥킨지에 합류했다.
염인지 신임 파트너는 한국 첨단산업, 아시아 지역 반도체 산업 담당 리더다. 반도체와 전자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 인수합병 후 통합(PMI), 운영,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최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염 파트너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정화 신임 파트너는 맥킨지의 인공지능(AI) 전문 조직인 퀀텀블랙(QuantumBlack)의 한국 리더로서 국내외 선도 소비재 기업 대상 AI 전사적 트랜스포메이션, 매출 성장 관리(RGM), 영업 및 마케팅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 및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JD-MBA 학위를 취득했다. 맥킨지 합류 전에는 AI 레그테크(Regtech)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총괄을 맡았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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