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은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이사의 개회사와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의 발제가 진행된다. 조민정 한국환경공단 법무지원부장(변호사)이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대응기금의 제도적 개선 방안’을, 플랜1.5 정책활동가인 최창민 변호사가 ‘국내외 주요 기후소송의 내용과 정책적 시사점’을, 지현영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가 ‘ESG 규제 최근 동향과 기업의 기후책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평과 한국환경공단은 2022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기업공감 법률지원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지평은 2025년 7월 기후에너지센터를 발족해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국내외 정책 분석, 기후위기 관련 분쟁 대응 등 기후 이슈 전반에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 기후에너지센터 부센터장인 송경훈 변호사는 “기후위기가 기업 경영 전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포럼이 기업들이 기후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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