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GH는 김용진 사장이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동절기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추락·화재·폭발 등 겨울철 사고 가능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과 출입통제시스템 등 GH 스마트 기술 운영 실태도 확인했다. 아울러 방한 세트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됐다.
GH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챙기는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요 사업지를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해 왔다.
안양관양고 지구는 총 1317가구 규모로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용진 사장은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안양=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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