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클린은 유기농 생리팬티와 유기농 전문 언더웨어를 만드는 기업이다. 생리팬티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고, 섬유·의류 전문가가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부자재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박종수 대표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대표 아이템은 ‘유기농 생리팬티’와 유기농 전문 언더웨어다. 국내외 대부분의 생리 위생팬티가 폴리에스터 위주의 석유계 합성 섬유를 사용하며 냄새 방지를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한 인위적 항균소취 가공하기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와 비교할 때 화학물질의 위협 및 피부 자극 우려에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
반면 싸이클린 생리팬티는 대나무 섬유의 뛰어난 천연 흡수력과 항균소취 기능을 사용하여 인체 위해 요소가 없다. 흡수층뿐만 아니라 팬티 겉감까지 GOTS인증 유기농 면을 사용하여 피부 자극이 없고, 자체 개발한 초박형 방수투습층 적용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인체 안정성·유해성 검증을 마친 의약외품 생리팬티이며, 생의학 검사인 세포독성, 피내반응, 피부 감작성 시험을 비롯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암물질 등 국내외 생리팬티 중 최다인 23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생리팬티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고, 섬유·의류 전문가가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부자재의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대부분의 언더웨어가 보이는 데만 치중해 합성섬유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며 “접착제를 이용하여 접합하는 심리스 제조 방식을 따르고 있는 데 비해 싸이클린은 보여지는 것보다 피부와 몸의 편안함에 집중하여 유기농 원단을 사용한다. 수작업으로 미싱을 사용하여 제작하는 전통적인 봉제법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여성이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노라이너 팬티를 비롯해 실크, 캐시미어를 대나무 섬유와 혼용하여 최초로 런칭한 프리미엄 언더웨어 라인들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클린의 경쟁력은 주요 소재로 천연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여 피부 트러블 및 유해성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점이다. 생리팬티 및 일반 언더웨어 전제품에 대해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예민한 피부로 언더웨어 선택이 힘든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원단, 부자재 및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대표가 직접 검토하여 제품 착용 시 유해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섬유·의류 제조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만든 제품이다.
싸이클린은 동종 업계에 드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생리 위생팬티 시장 초기에 진입해 실제 사용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성장했다.
“제품력에 기반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중입니다. 고가의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에 경쟁사에 비해 제조원가가 높아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유통 바이어의 제안을 받아 해외 시장 진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합성섬유 속옷을 30분도 입고 있지 못할 정도로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의류 디자이너 아내가 미국 생활 중에는 유기농 생리대를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착용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귀국 후 일반 생리대 착용으로 각종 트러블을 겪다 해외 직구를 통해 생리팬티를 사용해 보고 그 장점에 매료되어 생리팬티 개발을 제의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와이프가 편히 입을 수 있는 건강한 언더웨어를 만들고 이를 상품화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확고한 브랜드의 철학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전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티고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창업 후 박 대표는 “일회용 생리대로 인한 트러블로 고생하던 고객들이 싸이클린 생리위생팬티 사용 후 많은 부분에서 편해졌다는 후기를 접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제품 런칭시부터 생리대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후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분들이 감사 편지를 보내줄 때, 싸이클린에 완전히 정착해서 이제 싸이클린 없어지면 안 된다는 후기를 볼 때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예민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이 믿고 착용하는 오가닉 전문 의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싸이클린은 모든 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개발하는 의류 디자이너 이사와 과장 없이 상품의 진솔한 정보를 유기농답게 홍보하는 마케팅팀,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진심으로 대하는 C·S팀, 그리고 생산팀으로 구성돼 있다.
싸이클린은 인천대학교가 운영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창업을 희망하거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에게 정밀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특화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비롯하여 브랜드 정립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멘토링, 그리고 성공적인 사업 전개 및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설립일 : 2017년 9월
주요사업 : 유기농 생리팬티, 언더웨어, 홈웨어
성과 : 2017년 유기농 생리위생팬티 런칭 2일만에 생산수량 3,000장 완판, 2018년 행정안전부, 이베이코리아 주최 e 마케팅페어 특별상 수상, 2019년 한국벤처투자 매칭펀드 투자 유치, 2019년 벤처기업 선정, 2019년 미국 West&Edge Company와 미국내 유통 계약, 아마존 진출, 2021년 일본 유기농 유통사 Washida 에 생리팬티 수출 개시, 2021년 조달청 벤처착업혁신 조달상품 선정, 2021년 식약처 의약외품 품목허가 및 제조업 허가 획득, 2022년 다회용 생리팬티 최초 국민행복몰 입점, 2024 년 일본 MAKUAKE 진출, 2025년 경기도 생리대 바우처 온라인 판매 업무협약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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