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21일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신작 출시가 지연된 점을 반영했다.
이 증권사 이승훈 연구원은 "2026년 신작 출시 지연으로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낮아진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내년 데브시스터즈 EPS 추정치를 3181원에서 2737원으로 내렸다.
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28억원도 밑돌았다. 매출액은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줄었다.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출시됐던 '쿠키런: 모험의 탑' 효과가 제외되면서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7%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사업 부문의 비게임 매출이 58억원으로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3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주요 서비스 게임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시즌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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