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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령' 반사수혜 볼까…화장품주 줄강세

입력 2025-11-21 10:27   수정 2025-11-21 10:28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한일령'(중국의 일본 제한령)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런 가운데 장중 화장품주가 강세다. 중국이 일본산 화장품 수입을 제한하면 우리나라 제품이 반사이익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21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색조화장품 제조·판매사인 삐아는 전일 대비 15.71% 높은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본느(12.88%)와 오가닉티코스메틱(7.43%), 한국화장품(6.5%), 코스맥스(4.29%), 마녀공장(2.89%) 등도 강세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만약 중국의 수입 제한 정책이 현실화하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의 수혜 폭이 가장 클 전망"이라며 "최근 중국 내 로컬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일본 제품 공백 발생 시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중국 내 생산 기지를 보유한 업체들의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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