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에 또다시 불붙은 AI 거품과 미국 기술주가 흔들리면서 장 초반부터 크게 밀렸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15(2.37%) 내린 3908.7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을 키워가며 3800선 대로 밀렸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시작했습니다. AI 거품 논란이 다시 커지고 기술주 고평가 우려까지 나오면서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진 게 환율까지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