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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600만명 찾는 '레드포스 PC방',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

입력 2025-11-21 16:43   수정 2025-11-21 16:44


최근 PC방은 e스포츠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즐겨 찾는 ‘K-컬처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PC방이 K-콘텐츠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의 확장으로 해석하며, 전통적인 PC방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기업들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핵심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를 주종목으로 출전중인 e스포츠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및 종합 컨설팅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중인 브랜드로 론칭 3년 만에 전국 11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고객 체험을 중심으로 한 복합 이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10대부터 30대까지 MZ 세대의 지지를 기반으로 연간 16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는 국내 대표 ‘게임 트렌드 허브’로 성장했다.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로 구성된 레드포스 PC방은 공간·장비·경험 전반에서 PC방 본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농심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도 운영한다. 너구리·신라면·김통깨 라면을 기반으로 한 ▲해장신토구리 ▲신탄탄면 ▲김통깨 라밥 등은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메뉴로, 브랜드의 독창성과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셰프진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레스토랑급’ 메뉴 개발은 PC방 음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업계 전반에 새로운 미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와 손잡고 방문객 대상의 체험형 독점 콘텐츠와 신작 체험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프리미엄 게임 환경 ▲레스토랑 수준의 F&B ▲이스포츠 체험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하드웨어·게이밍기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게임·식음료·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심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 PC방 문화를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간 160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110호점 돌파에 이어 내년 1분기까지 1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이스포츠 공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포스 PC방은 국내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향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레드포스 PC방이 구축한 프리미엄 게이밍 환경과 체험 중심 콘텐츠, 그리고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팬 층이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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