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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백종원과 손잡은 주류회사…검찰 송치 '발칵'

입력 2025-11-21 17:04   수정 2025-11-21 18:00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9월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등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IGIN(아이긴)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이 문제였다.

판매업체인 백술도가와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는 진과 백종원 대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 9월 온라인상에서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일부 누리꾼이 이를 고발 조치했다. 당시 업체 측은 "온라인상에서만 실수로 잘못 표시했다"며 관련 내용을 수정했다.

한편 더본코리아 또한 지난 6월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법인 및 직원 1명이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지니스램프 관계자는 “지난 10월2일 지니스램프의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유통사의 온라인 표기 실수 담당 직원에 대한 검찰 송치가 진행됐다”며 “지니스램프 생산품인 아이긴은 모두 제품 자체 라벨 상세정보에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지만 이번 건은 온라인상 판매 페이지 게시 과정에서 다른 맛 제품의 상품 상세정보가 실수로 일부 기간 게시된 적이 있다. 바로 시정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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