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epic AI)에 따르면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공개한 ‘제일기획-지수 랠리 탄력이 둔화하면 빛이 나는 종목’ 보고서에서 제일기획이 올해 4분기 매출 1조2750억원, 영업이익 1016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10.6%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미뤄졌던 각종 광고 프로젝트들이 주요 계열사의 실적 회복 추세에 맞춰 재개되고 있다”고 했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연말 배당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제일기획의 주당배당금(DPS)은 1250원으로, 지난해(주당 1110원)보다 12.61%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종가인 2만2200원을 기준으로 적용한 시가배당률은 5.63%다.
제일기획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배당 매력을 고려하면 불안한 증시 분위기에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견해다. 그는 “내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제일기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받을 수 있는 연말까지 주가 조정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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