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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심장부…트윈 터보 엔진 달고 1만6000㎞ 달려

입력 2025-11-21 18:05   수정 2025-11-22 01:57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에 자리 잡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GMR) 워크숍. 엔지니어 및 관리자 등 50여 명은 2949㎡짜리 공간을 휘젓고 다니며 마그마 레이싱카를 손질하고 있었다. 지난 7월 문을 연 GMR 워크숍은 카 레이싱에 도전장을 내민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로젝트의 심장부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와 2027년 웨더텍스포츠카챔피언십(WTSCC) 등 내구 레이스 양대 시리즈 출전을 목표로 이곳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브랜드로 나오는 레이싱카인 ‘GMR-001’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차를 만난 건 GMR 워크숍의 1층 메인 공간에서였다. 현대차는 GMR-001 성능을 끌어올리고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9월부터 주 2회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저스틴 테일러 총괄엔지니어는 “현대차가 GMR-001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3.2L 트윈 터보 엔진 성능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이미 1만6000㎞를 달리며 성능을 점검한 데다 30시간 연속 주행에도 성공한 만큼 별문제 없이 내구 레이스(24시간)를 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에선 ‘레이싱의 꽃’으로 불리는 피트스톱(pit stop·레이싱 도중 정비, 타이어 교체, 연료 보급을 위해 정비구역에 들어가는 것) 훈련이 한창이었다. 피트스톱은 속도가 생명이다. 엔지니어가 ‘박스’란 신호를 보내자 차량이 피트스톱으로 들어왔고 크루 8명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선수 교체부터 급유, 타이어 교체에 걸린 시간은 단 40초였다.

현장에서 만난 제네시스 공식 파트너이자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는 “태어난 지 10년밖에 안 된 젊은 브랜드가 레이싱에 도전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2024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에서 모터스포츠 공식 진출을 선언하며 GMR을 공개했다. 올해 4월 미국 뉴욕에선 GMR-001 레이싱카 디자인과 함께 한글 ‘마그마’ 초성을 활용한 로고, 레이싱 슈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르 카스텔레(프랑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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