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과 조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행사 직전 모디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집행위원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모디 총리와는 가볍게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칼리드 UAE 왕세자와는 지난달 칼리드 왕세자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방문,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기회에 이어 연달아 세 차례 만난 것이다. UAE는 지난 경주 APEC 때 유일한 특별 초청국이었다. 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장에 들어설 때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영접을 나와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 첫 세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서 아프리카 등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와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요하네스버그=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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